지난 27일(토) 12:00,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예술 힐링 놀이터”가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역점 사업으로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엄마,아빠와 자녀가 문화예술로 ‘따로, 또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비보잉, 엄마아빠를 위한 토크쇼, 뮤지컬 갈라쇼, 전통음악공연, 인형극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클래식 공연, 재즈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체롭게 어우러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최측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돋보여 장애인 전담 돌봄 사회복지사가 배치되었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 양천구에서는 유일하게 ‘좋은세상이웃사람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함께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아빠 김OO님은 “자폐성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라도 시켜주고 싶은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장애인 전담 사회복지사가 배치되어있어서 복지사분께 잠시 아이를 부탁하고 우리 부부도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도움을 주신 좋은세상이웃사람들과 행사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참여자들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었는데 이번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앞으로의 행사에서도 단순히 음식만 잘 차린 잔치가 아닌 잘 차린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계속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의 사회복지사들은 앞으로도 남은 행사에 참석하여 사회복지사로서의 긍지와, 우리 기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임을 결의하였습니다!!